
주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 '일순이' 아이유 등장, '효리네 민박' 제대로 운영될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아이유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재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효리네 민박'이 아이유를 직원으로 채용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측은 2일 오후 8시 50분 2회 방송을 앞두고 '효리네 민박'이 가수 아이유가 스태프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의 제주생활로 첫 회에서 눈길을 모은 '효리네 민박'이 아이유란 아이돌을 맞아들이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아이유는 어떻게 이 부부와 어울릴 것인지가 관심사다.
'효리네 민박'이 있는 제주로 떠나기 전, 아이유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불고기부터 호박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요리 연습을 했고 스태프 참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 측은 <더팩트>에 "아이유는 제주로 떠나기 위해 짐을 싸기 시작하면서도 편한 옷들을 고르며 손님들에게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놀러 가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일하기에 편한 옷들로 가방을 채웠다. 그리고 강한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민박집 스태프로 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아이유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의욕을 소개했다.

살짝 공개한 '효리네 민박' 2회분에서 아이유가 초인종을 누르며 등장하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당황해하면서도 한달음에 달려가 아이유의 첫 출근을 반겼다.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들 부부를 향해 첫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집안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감탄했다.
또 아이유는 이들 부부와 대화를 나누면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연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앞으로 스태프로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유의 합류로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이는 '효리네 민박' 2회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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