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첫 수상 도전'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그룹 첫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도전한다.
22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라 수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수상을 하게 되면 K팝 아이돌 그룹 최초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을 기록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겼다. 이후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가 아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왔다. 하지만 로건 폴이 시상자임을 밝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초로 시상식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오전 7시부터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마젠타 카펫 라이브에 참석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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