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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과 악플사이] 설리 최자 결별 "체감상 한 10년은 사귄 느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가수 겸 배우 설리(왼쪽)와 가수 최자가 헤어졌다. /더팩트DB
가수 겸 배우 설리(왼쪽)와 가수 최자가 헤어졌다. /더팩트DB

◆ 설리 최자 결별

가수 겸 배우 설리와 가수 최자가 결별했습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애정 전선을 과시했던 커플이어서 결별 소식은 대중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죠.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설리와 최자가 헤어진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이제 함께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설리와 최자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2년 7개월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습니다. 결별 이후에도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이나 심경 변화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은 "어찌나 요란했는지 2년 7개월 연애가 한 10년은 사귄 느낌(ddar****)" "최근에 여행 가고 같이 사진 찍은 것 본 것 같은데(pooh****)" "그렇게 난리 치더니(ryok****)" "뭐라구? 최순실 재산 2730억, 박근혜 300억 뇌물 때문에 못 들었는데(rnfy****)" "설리 인스타를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있을까(sung****)" "특검 발표하자마자 이것들 띄우는거 봐라(hd79****)" "....절대로 헤어져선 안 될 커플이(myun****)" 등 댓글을 적었습니다.

배우 한채아(왼쪽)와 차범근 해설위원 둘째 아들 차세찌가 열애하고 있다. /더팩트DB, 네이버 프로필 캡처
배우 한채아(왼쪽)와 차범근 해설위원 둘째 아들 차세찌가 열애하고 있다. /더팩트DB, 네이버 프로필 캡처

◆ 한채아-차세찌 열애 인정

배우 한채아가 차범근 해설위원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번복하고 인정했습니다. 그의 고백에 '용기 있다'는 응원과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영화 시사회에서 발표한 것은 배려가 부족했다'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채아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뭔가 회사와 저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과 나를 아끼는 마음에 여배우에게 열애설은 좋지 않다고 보호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앞서 한채아는 차세찌와 열애설에 한 차례 휩싸인 바 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일 <더팩트>에 "한채아와 차세찌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한채은이 김성은 정조국 부부와 친해서 차세찌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 지인일 뿐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습니다.

한채아 측은 '아는 형님' 방송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재미를 위한 것일 뿐 남자 친구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죠.

누리꾼은 "장훈이형..... ㅋㅋㅋ(kimj****)" "'아는형님'에서 들킴(espr****)" "이수근 말이 맞았네(cbfc****)" "우선 축하(ss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쁜 사랑 하세요(ssh4****)" "이쯤 되면 '아는형님'은 사실상 연예인 열애 가시화 방송(rbgu****)" "연애가 나쁜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렇게 될 것 뭐하러 거짓말하나(llll****)" "처음에 부인하더니 이제 와서 인정하는 건 뭐지?(smc8****)" 등 다양한 의견을 냈습니다.

배우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남성이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더팩트DB
배우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남성이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더팩트DB

◆ 이태곤 폭행 시비 남성 불구속 기소

배우 이태곤이 폭행 혐의를 벗었습니다. 오히려 그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던 남성이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2부는 지난 7일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30대 남성 신모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곤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신씨 친구 이모 씨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이태곤은 지난 1월 7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한 치킨 가게에서 남성들과 폭행 시비가 붙었는데요. 신씨와 이씨는 이태곤의 쌍방폭행을 주장해왔죠. 하지만 이태곤은 이 씨와 몸싸움에 대해 방어를 위한 정당방위 처분을 받았습니다.

누리꾼은 "당신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제력에 존경심을 보냅니다. 국민들 아무도 당신이 힘이 없어 맞은 거 아닌 거 압니다. 유명인이 힘들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여실히 보여줬습니다(pqzm****)" "얼굴만 안 알려졌으면(gwan****)" "참 어이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악용하는 못된 인간들.. 아주 혼구녕을 내주어야 됨(chle****)" "태곤이 성님 상남자입니다! 무고죄는 중벌이지(rwc6****)" "이태곤 진짜 자제력 대단하다(exor****)" "쯧쯧 이태곤이 잘 참았네(5rig****)" "이태곤이 참았으니 망정이지(gwan****)"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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