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악질, 명사 패악과 접미사 질의 합성어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패악질 뜻이 관심을 받고 있다.
패악질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지고 흉악함'이라는 뜻의 명사 패악과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좋지 않은 행위에 비하하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질의 합성어다.
보통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패악질을 한다'고 표현한다. 이 표현은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사용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로 판결을 내릴 경우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비판하며 "자기들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으니 온갖 패악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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