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권오철 기자] 이탈리아의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가 모래밭에 빠져 굴욕을 당하는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페라리 허세의 최후, 모래지옥에 빠짐'이라는 영상이 지난 21일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레이싱 관계자들이 빨간색 페라리 차량에 타고 서킷을 돌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이후 페라리 운전자는 갑자기 서킷 바깥의 모래밭으로 차량의 방향을 튼다. 페라리는 몇 미터를 못 가서 모래에 빠져 앞으로 나가지 못한 채 바퀴가 헛도는 상황이 연출된다.
페라리 관계자들이 페라리를 힘껏 밀어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들은 페라리에 내려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행사 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운전자가 모래밭으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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