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vs 前 여자친구, 진흙탕 싸움 2라운드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그룹 SS501 멤버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 모 씨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이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최 씨는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지난 8월 24일 항소장을 접수했고 이에 김현중 측도 항소장을 냈다. 김현중과 A 씨 항소심 기일은 오는 2017년 1월 11일이다.
지난 8월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선고공판 1심에서 재판부는 "원고(최 씨)는 피고(김현중)에게 1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원고의 본소 청구 및 피고의 반소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또 재판부는 최 씨의 2차 임신 주장에서 그가 임신하고 폭행으로 인해 유산했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했으며, 최 씨가 2차 임신, 유산의 증거가 없음에도 언론과 인터뷰를 해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준 점을 들어 위자료를 1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지난해 4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 측도 최 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맞고소한 바 있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9월 김현중의 아들을 출산했고, 서울대법의학교실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김현중 친자임을 확인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