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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저주'는 무엇? 입장 거부당한 관중의 복수
시카고 컵스, '염소의 저주' 풀까? 현재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카고 컵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시카고 컵스, '염소의 저주' 풀까? 현재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카고 컵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염소의 저주', 지난 1945년 생긴 말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월드시리즈 7차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염소의 저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오전 월드 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컵스는 인디언스에 점수를 앞서고 있다가 동점의 상황이 펼쳐지며 '염소의 저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염소의 저주'는 컵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 나갔던 1945년에 생긴 말이다. 디트로이트와 월드시리즈 4차전 때 샘 지아니스라는 관중은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려다가 이를 거부당했다. 이에 지아니스는 "다시는 이곳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지 않으리라"고 저주를 퍼붓고 떠났다.

당시 결국 3승 4패로 물러선 컵스는 1945년 이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을 뿐 아니라 월드시리즈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어 생긴 말이다.

한편 경기는 현재 9회 초로 양팀은 6-6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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