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활동 중단 선언…이유는 '루푸스병' 투병

활동 중단을 선언한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알렸다.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셀레나 고메즈, 루푸스병 투병으로 활동 중단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24)가 루푸스병을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국외 매체 US위클리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고메즈가 성명을 내고 휴식을 위해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메즈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내가 루푸스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1년 전 쯤 밝혔다"며 "나는 루푸스병으로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루푸스병을 앓고 있는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병으로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을 앓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이어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응원해주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루푸스병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병으로, 신장 피부 폐 등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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