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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외신 칭찬세례 "김우진 세계신기록, 놀랍다!"
김우진, 양궁 세계신기록!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세운 남자양궁 김우진에 대해 외신들이 찬사를 보냈다. 김우진의 세계신기록 소식을 전한 영국 언론 BBC. /BBC 기사 캡처
김우진, 양궁 세계신기록!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세운 남자양궁 김우진에 대해 외신들이 찬사를 보냈다. 김우진의 세계신기록 소식을 전한 영국 언론 BBC. /BBC 기사 캡처

김우진, 예선 700점 '세계신기록!'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리우올림픽 세계신기록 1호 주인공!'

주요 외신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세운 남자양궁의 김우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우진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펼쳐진 예선전 랭킹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700점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72발 720점 만점에서 '퍼펙트 행진'을 펼치며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이 세웠던 699점을 1점 경신했다.

김우진의 세계신기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리우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기도 전에 나온 대회 1호 세계신기록을 조명하면서 김우진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의 BBC는 '김우진이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는 제목의 기사로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은 '한국의 세계 챔피언 김우진이 랭킹 라운드에서 70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대회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강조했다.

인도 매체 '지뉴스'도 김우진이 놀라운 '포커 페이스'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김우진이 퍼펙트 슈팅 컨디션으로 700점의 세계신기록을 만들어냈다. 관중들은 스릴 있게 경기를 지켜 봤고, 김우진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며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언론 '스터프'는 김우진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평가했다. '스터프'는 '김우진이 4년 전 임동현의 기록을 1점 경신했다'며 '그는 오늘 세계신기록보다 남은 경기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김우진의 담담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김우진이 랭킹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구본찬과 이승윤도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구본찬이 681점 6위, 이승윤이 676점 12위에 랭크됐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태극 신궁'들은 7일 단체전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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