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병희 기자] 롯데케미칼의 270억 원대 소송 사기에 연루된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에 앞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 전 사장은 허위 회계장부를 이용해 지난 2008년 롯데케미칼이 국세청 등을 상대로 사기소송을 벌여 법인세와 주민세 등 270억원 상당의 세금을 환급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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