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웨일스, 독일-프랑스! 결승행 주인공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유로 2016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웨일스와 포르투갈이 맞대결을 펼치고, 독일과 프랑스가 결승행 길목에서 만난다.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은 고비에 고비를 넘어 4강까지 진출했다. 조별리그(F조)에서 3무로 3위를 차지하며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폴란드를 맞아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기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한 웨일스는 돌풍을 몰아치며 준결승 고지까지 밟았다. B조에서 2승 1패로 선두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에서 북아일랜드를 1-0을 꺾은 뒤, 8강전에서 벨기에에 3-1로 역전승 하면서 돌풍을 태풍으로 바꿔놓았다.
'전차군단' 독일은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준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C조에서 2승 1무로 1위에 오른 뒤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천적' 이탈리아와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 6-5 승리를 거두고 4강행에 성공했다.
'아트풋볼' 프랑스는 순항을 거듭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A조에서 2승 1무로 1위에 자리한 프랑스는 16강전에서 아일랜드를 맞아 고전 끝에 2-1 역전승을 올렸다. 그리고 8강전에서 '돌풍의 팀' 아이슬란드를 5-2로 대파하고 준결승행에 올랐다.
유로 2016 4강전은 7일(이하 한국 시각)과 8일 새벽 4시에 열린다. 7일 포르투갈과 웨일스가 격돌하고, 8일 독일과 프랑스가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승부를 펼친다.
유로 2016 결승전은 11일 새벽 4시에 킥오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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