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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주가조작혐의' FNC, 장 초반 등락 오가며 '출렁'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조작혐의'가 알려진 지난 22일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조작혐의'가 알려진 지난 22일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주가조작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FNC)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FNC는 전날보다 50원(0.38%) 하락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오가며 자리를 못 잡고 있다.

FNC 주가는 FNC가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 당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22일 종가 1만4400원이던 주가는 하루 사이 1만3050원까지 떨어졌고, 27일에는 장중 1만2050원까지 곤두박질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FNC는 전날보다 50원(0.38%) 하락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2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FNC는 전날보다 50원(0.38%) 하락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22일 자신의 소속사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이달 초 연예인 A 씨와 지인 1명의 주거지, 소속사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전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정용화는 현재 FNC 소속 가수로 주식 부당거래로 억대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NC에는 방송인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등을 비롯해 가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돼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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