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2인 체제로 리패키지 앨범 활동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관계자는 15일 세븐틴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 멤버 원우가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우가 최근 급성 위염 진단을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현재 체력이 많이 떨어져 방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당사와 오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우는 현재 발매 예정인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발맞춰 복귀할 예정으로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제작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활동 등의 스케줄은 그의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휴식을 권유했다"며 "이번 리패키지 앨범 활동은 한시적으로 12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우는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원우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지난번 원우 군의 소식에 이어 이렇게 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세븐틴과 원우 군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립니다.
최근 급성 위염 진단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검사를 받은 결과 현재 원우 군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방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당사와의 오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원우 군은 급성 위염 진단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었고, 현재 발매 예정인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발맞춰 복귀할 예정으로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제작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음악 방송 및 방송 활동 등의 스케줄은 회복 중인 원우 군의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원우 군의 장래와 건강을 위해 휴식을 권유한 바입니다.
원우 군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데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원우 군이 세븐틴의 이름 아래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세븐틴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 방송활동 및 일부 스케줄은 한시적으로 12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우 군은 체력이 충분히 회복되는 대로 활동에 합류, 다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원우 군을 포함한 세븐틴에 대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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