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 친구를 위해 꿈을 포기한 남자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상엽은 '배려의 끝판왕'이었다. 친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또 끝까지 그들을 위했다. 그리고 변화를 예고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4회에서는 보육원 원장을 살인한 채여경(정유미 분) 대신 뒷수습을 하는 친구들이 그려졌다.
이날 여경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원장의 머리를 상패로 내리쳐 살인을 저질렀다. 현장을 발견한 무명이(천정명 분)와 박태하(이상엽 분), 고길용(김재영 분)은 여경을 달랬다.
태하는 여경 대신 살인자가 되기를 차처했다. 명이는 그의 꿈이 경찰인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득했지만 태하는 완고했다. 결국 그는 흉기로 사용된 상패를 들고 경찰서에 들어가 자수했다.
의식을 찾은 여경은 태하가 수감된 교도소를 찾았다. 태하는 그를 안심 시키기 위해 "끝난 거 아니다 조금 더 늦게 시작하는 것뿐이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눈물을 흘리는 여경에 태하는 자신이 경찰이 되려던 이유를 밝히며 검사가 돼달라고 부탁했다. 여경이 태하에게 보육원 4인의 사진을 건네는 것으로 마지막으로 이들은 헤어졌다.

그의 배려가 더 부각된 것은 여경이 교도소를 떠난 후였다. 태하는 교도소 사람들의 텃세를 참고 있었다. 얼굴을 다치면 여경이 더 죄책감에 시달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태하는 방에 돌아와 참았던 주먹을 사용했다. 그는 180도 돌변한 얼굴로 교도소를 평정했고 어두운 방향으로 갈 것을 암시했다.
'마스터-국수의 신' 태하의 프로필에는 '여경을 대신에 살인죄로 복역한 후 살인자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듯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다'고 적혀있다. 늘 환하게 웃고 배려하기만 했던 태하가 변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태하는 앞으로 김길도(조재현 분)의 수하가 돼 명이와 맞서게 된다. 천사 같던 태하가 악인이 될지, 뿔뿔이 흩어진 보육원 친구들이 어떻게 다시 만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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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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