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1만3462대를 판매,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 시장에서 913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3%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57.2% 늘어난 5375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역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수출 시장에서 전월 대비 9.8% 늘어난 4329대를 판매하며 11개월 만에 '4000대' 고지에 올랐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며 "수출 시장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5.5%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중국 시장 공략에도 집중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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