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출시 '3650만~4130만 원'
 폭스바겐코리아가 4일 중형 세단 '파사트'의 부분 변경 모델 '신형 파사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4일 중형 세단 '파사트'의 부분 변경 모델 '신형 파사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중형 세단 '파사트'가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신형 파사트'로 재탄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2년 8월 국내 출시된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파사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파사트는 국내에서는 '1.8 TSI'와 '1.8 TSI R-Line'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단, R-Line 6월 출고 예정)

신형 파사트는 얇아진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 등은 크롬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돼 당당하면서도 맵시 있는 이미지를 잘 살렸다.

또한, 보닛과 측면에 더해진 근육질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인서트 등의 디자인 요소는 신형 파사트를 더욱 웅장하게 보이게 하고, 18인치 채터누가 알로이 휠과 새로운 휠 캡을 장착해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후면에 추가된 트렁크의 크롬 스트립은 트렁크 리드를 테일라이트와 연결해 라이트의 위치를 낮춰 안정감을 강조했다.

넉넉한 공간 실내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여겨 볼만하다. 신형 파사트에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프레임리스 리어뷰 미러, 새롭게 디자인된 아날로그 시계와 프리미엄 멀티펑션 디스플레이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파사트에 새롭게 적용되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은 운전자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어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후방 센서를 활성화해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도록 한다.

실내 공간도 대폭 개선돼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529ℓ의 넓은 트렁크는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턴백을 넣을 수 있다.

동력 성능을 살펴보면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6단 자동 변속기(팁트로닉 포함)와 170마력의 1.8 TSI 가솔린이 탑재됐다.

파사트 1.8 TSI 엔진은 엔진 회전 수 1500~4750rpm까지 넓은 실용 영역에서 25.4kg.m의 최대토크로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90km이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8.7초다. 복합연비는 ℓ당 11.6km(도심- 10km/ℓ, 고속- 14.4km/ℓ)다.

안전성도 대폭 개선됐다. 신형 파사트는 충돌사고 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지능형 충돌 반응 시스템(ICRS)과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CB), 전후방 주차시스템인 파크 파일럿, 전자식 안정화 컨트롤(ESC)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높은 효율성의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파사트의 판매가격은 1.8 TSI가 3650만 원(이하 VAT포함), 1.8 TSI R-Line은 4130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