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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조정석·이진욱·임수정, 3人3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시간이탈자' 캐릭터 포스터. 영화 '시간이탈자'의 주역 조정석(사진) 이진욱 임수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간이탈자' 캐릭터 포스터. 영화 '시간이탈자'의 주역 조정석(사진) 이진욱 임수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간이탈자' 인물관계도 정리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상상필름)의 주연배우 3인 3색 포스터가 이색적인 스토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시간이탈자' 주연배우 조정석 이진욱 임수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 캐릭터 포스터의 주인공은 조정석이 맡은 지환이다. 극 중 지환은 1983년을 살아가는 남자다. 지환을 연기한 조정석의 몸에 오버랩 된 1983년도의 시가지는 '시간이탈자'가 보여줄 그 시대의 풍광과 정취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지환은 우연한 사고로 30여년 후를 살아가는 건우(이진욱 분)와 꿈을 통해 서로의 삶을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을 겪는다. 그는 미래의 건우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 윤정(임수정 분)이 곧 벌어질 살인사건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된 후 절박한 사투를 시작한다.

포스터 속 조정석의 눈빛과 "사랑해 내가 지켜줄게"라는 문구에는 윤정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운명의 그날을 막으려는 지환의 필사적인 감정이 담겨 있다.

이진욱 캐릭터 포스터. 이진욱은 '시간이탈자'에서 조정석과 함께 임수정을 구하려는 2015년의 남자를 연기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진욱 캐릭터 포스터. 이진욱은 '시간이탈자'에서 조정석과 함께 임수정을 구하려는 2015년의 남자를 연기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환의 포스터와 대칭 구도를 이루고 있는 포스터의 주인공은 2015년을 살고 있는 강력계 형사 건우다. 건우 역의 이진욱 몸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도시가 새겨져 있다. 현실세계에서 과거로 추적을 시작할 건우 캐릭터의 향방을 암시하고 있다.

1월 1일에 벌어진 우연한 사고를 통해 30여년 과거를 살아가는 지환과 꿈으로 연결된 건우는 1980년대에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 기록을 검토하다 지환의 연인 윤정이 피해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건우는 과거에 일어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시간을 되짚어 다시 사건을 파헤친다. 꿈속의 여자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지만, 그 또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감춰진 진실과 범인을 알아내 1983년도의 윤정, 그리고 2015년의 소은을 구하기 위한 긴박한 추적을 시작한다.

임수정 캐릭터 포스터. 임수정은 '시간이탈자'에서 두 남자 주인공의 보호를 받는 윤정-소은 역을 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수정 캐릭터 포스터. 임수정은 '시간이탈자'에서 두 남자 주인공의 보호를 받는 윤정-소은 역을 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수정은 극 중 1983년을 살아가는 지환과 2015년을 살아가는 건우가 구하려는 여자 윤정과 소은, 1인 2역을 맡았다. 포스터 속 그는 이미 죽음을 맞이한 듯한 처연한 자태로 누워 있다. "나를 지켜줘"라는 문구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남자가 벌이는 절박한 추적과 사투의 목적을 암시해 흥미를 유발한다.

'시간이탈자'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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