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권위주의 여전' 국내 기업 조직문화 '빨간불'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국내 기업들의 조직문화를 조사한 결과  리더십과 조율과 통제, 역량, 외부지향성 부문에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국내 기업들의 조직문화를 조사한 결과 리더십과 조율과 통제, 역량, 외부지향성 부문에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내 기업들의 구태의연한 권위주의식 조직문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컨설팅기업 맥킨지가 발표한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건강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100개사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52개사를 포함, 모두 77개사의 조직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상의와 맥킨지가 지난 6월부터 9개월 동안 국내 기업 100개사의 임직원 4만 명을 대상으로 맥킨지의 '조직건강도 분석기법'을 통해 시행됐다. 평가는 리더십과 조율·통제, 역량 등 9개 영역 37개 항목에서 글로벌 기업 1800개사와 비교를 통해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기업은 리더십과 조율과 통제, 역량, 외부지향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조직건강도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와 일반 직원 간 견해차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과 CEO는 조직문화, 리더십 평가에서 71점을 매겼지만, 일반 사원들은 50점대로 점수를 매기며 20점이 넘는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여성 직원들이 승진과 업무 평가에서 불리하다는 응답은 물론 강압적인 회식문화,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근무환경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