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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최용수 감독과 찰칵 "형님, 문자 답 좀 해주세요"
'차두리 귀여운 불평!' 차두리가 9일 인스타그램에 최용수 감독을 향한 귀여운 푸념을 늘어놨다. / 차두리 인스타그램 캡처
'차두리 귀여운 불평!' 차두리가 9일 인스타그램에 최용수 감독을 향한 귀여운 푸념을 늘어놨다. / 차두리 인스타그램 캡처

차두리 "항상 응원합니다. 슈퍼 독수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차두리(36)가 최용수(43) FC 서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애교 섞인 불평을 늘어놨다.

차두리는 9일 인스타그램에 "용수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문자에 답이 없으시고 인스타를 시작하셨다기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며 "이제 떠난 선수지만 문자 답도 좀 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슈퍼 독수리!"고 남겼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차두리의 호칭이 눈에 띈다. '감독님'이 아닌 '형님'으로 불렀다. 자신을 '떠난 선수'라 표현하며 답문을 바라는 차두리의 푸념에 팬들은 '빵' 터졌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차두리는 최용수 감독과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보다는 친구처럼 친근해 보인다.

차두리는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수원과 '슈퍼매치' 하프타임 때 공식 은퇴식을 치르며 정들었던 그라운드와 이별을 고했다. 당시 차두리는 "최용수 감독님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힘들 땐 많은 위로를 주셨고, 잘할 땐 모든 공을 저에게 돌리셨다. 언제나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특별한 우정을 나타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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