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10대 남학생의 여장에 실소+춤 실력 박수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방송인 노홍철(36)이 10대 남학생의 여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go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노홍철의 길바닥 쇼'에서 노홍철이 보형물을 넣고 진한 화장을 한 채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10대 남학생을 보고 당황했다.
이날 노홍철은 화장하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남학생에게 "화장을 하고 다니는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 남성은 "꾸미면 예쁘고 잘생겨지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은 "보통은 적당히 하거나 자연스럽게 화장을 하는데 지금 이 얼굴은 누가 봐도 떡칠(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른다는 뜻)을 한 거다"라고 돌직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노홍철은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데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흔쾌히 승낙한 이 남성은 갑자기 점퍼를 벗고 보형물을 한 몸매를 공개해 또 한 번 노홍철은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가수 현아의 '빨개요'에 맞춰 수준급 춤 실력을 자랑해 노홍철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노홍철의 길바닥 쇼'는 지역별 인기 장소, 쇼핑몰 등 일상적인 장소를 노홍철이 기습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길러리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엠넷 '닥터 노의 즐길 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과 소통을 꾀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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