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서 사장급 임원들이 19일 한국에 급파됐다. 배출가스 조작 리콜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19일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6일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환경부로부터 보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 내에서 리콜을 조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환경부에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독일 본사에서 사장급 임원을 포함한 엔지니어 그룹이 이날 환경부를 방문해 기술적인 해결책에 대한 상세한 보완설명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6일 환경부에 배출가스 조작 관련 국내 리콜 대상 차량 12만5000만에 대한 리콜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환경부는 지난 13일 기술 개선 및 연비 변화 등과 관련한 회사 측의 상세 설명이 부족하고, 관련 자료도 부실하다며 폭스바겐 코리이에게 리콜 계획서 보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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