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연구에 평생을 바친 송일국, 죽음으로 첫 등장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송일국이 백발의 노인으로 드라마에 첫 등장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1회에서 백발의 노인이 된 장영실(송일국 분)은 개기일식으로 보고 "옳지, 잘한다"며 감탄했다.
장영실은 종이와 붓을 들고 들판을 돌아다녔다. 그는 "이 세상이 어떤 법칙에 의해 돌아간다고 믿고 그걸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갖은 고민과 고생 끝에 알아낸 천문 이치가 불완전하다는 걸 알았을 때 실망한 적도 많았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이어 "허나 그때마다 난 느꼈다. 무한하게 변하는 우주를. 끝이 없는 우주 속에서 난 흔적도 없이 흩어져 버릴 것이다. 남은 바람은 누군가가 내가 남긴 기록을 이어받아 공부해주는 것. 영원히 진리를 알 수 없을지라도 무모한 도전을 감내해줄 것을. 그것이 나와 당신의 숙명이니까"고 속말 하며 죽음을 맞았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과학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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