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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이어 한화그룹 임원인사, 부장시절보다 연봉 두 배 이상 올라?

한화그룹 임원인사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12월이 되면 대기업의 승진 인사 소식이 잇따라 발표된다. 삼성에 이어 한화그롭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이 6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4명, 전무 10명, 상무 36명, 상무보 57명, 전문위원 7명 등 총 114명을 승진 발령했다.

그룹마다 임원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삼성·LG·SK그룹의 경우 상무부터 임원이고, 현대자동차는 이사대우부터 임원이다. 상무 위에는 전무, 전무 위에는 부사장, 부사장 위에는 사장, 사장 위에는 부회장이 있다.

우리나가 기업은 회사 오너가 회장직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KT나 포스코 같은 경우에는 선출직이 회장을 맡는다.

대기업 임원이 되면 먼저 개인 사무공간이 생긴다. 삼성의 경우 임원이 많아 모두에게 독립된 방을 제공하지 않지만 다른 기업들은 방과 비서를 제공한다.

차량도 지급된다. 상무급에서는 준대형 자동차인 그랜저가 나온다. 전무부터는 에쿠스급 차량과 운전기사도 나온다. 본인이 원하면 추가 비용을 내는 조건으로 외제차를 탈 수도 있다.

또 해외 출장 때는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고, 잠도 특급호텔에서 잔다.

가장 많이 달라지는 것은 연봉이다. 부장시절보다 연봉이 두 배 이상 오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삼성전자의 초임 상무의 연봉은 2~3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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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oul@tf.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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