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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사동 호텔사업 서울시 심의 통과…2018년 완공 목표
삼성화재의 서울 인사동 호텔사업 계획이 1일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2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서울 인사동 호텔사업 계획이 1일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2일 밝혔다.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삼성화재가 서울 인사동에 호텔을 건립하겠다고 낸 인사동 호텔 건립사업계획이 토지 매입 4년여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인사동 대성산업 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11년 대성산업이 채무를 갚기 위해 내놓은 인사동 사옥 토지 2548㎡(771평)을 1384억원에 매입한 후 비즈니스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짓겠다는 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인사동길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해당 계획에 대한 심의를 보류되어 왔다.

서울시는 이날 심의에서 삼성화재가 최고 14층으로 짓겠다고 한 계획을 최고 13층, 최저 4층 높이 건물로 나눠 짓게 해 경관을 보호하는 동시에 사업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정해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종로구청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호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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