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선영, '택이 아빠' 최무성과 이루어질 수 없는 결정적 증거는?
'응답하라 1988' 김선영 최무성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응답하라 1988' 김선영과 최무성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7화에서는 김선영(김선영 분)이 엄마 없이 자란 아들 택(박보검 분)에게 미안해하는 최무성(최무성 분)을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최무성은 택이의 태몽, 태어난 시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을 한탄스럽게 생각했다. 그러자 김선영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그를 위로했다.

방송 직후 둘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응답하라 1988' 커뮤니티에서는 둘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로는 최택의 아내로 선우(고경표 분) 동생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현재 박보검이 연기하고 있는 최택은 이창호 9단을 착안해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확신되는 만큼 결혼 역시 마찬가지라는 반응이 있다. 이창호 9단은 11살 차이가 나는 바둑 신문 기자 아내 이도윤 씨와 결혼을 했다는 점을 봤을 때 최택과 고경표 동생이 결혼할 수 있다는 부분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최택과 선우가 사돈지간이 되지 않을 경우 김선영과 최무성의 러브라인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seoul@tf.co.kr
사진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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