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포항, 황선홍 후임에 최진철 감독 임명 '2년 계약'

'최진철, 포항 부임' 최진철 17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23일 포항 스틸러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지난 9월 열린 수원컵 장면. / 수원월드컵경기장 = 최용민 기자
'최진철, 포항 부임' 최진철 17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23일 포항 스틸러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지난 9월 열린 수원컵 장면. / 수원월드컵경기장 = 최용민 기자

최진철 감독, 제10대 포항 사령탑

[더팩트|김광연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제10대 감독으로 최진철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포항은 23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에서 물러나는 황선홍 감독을 대신할 새 사령탑으로 최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내년 시즌부터 2년간 포항을 이끈다.

애초 포항은 시즌이 종료되는 29일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신임 감독 임명을 위한 작업에 돌입하려 했으나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선수단 구성과 동계 전지훈련 준비 등을 위해 빠르게 새 감독을 데려왔다.

최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붕대 투혼을 벌인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레전드다.

은퇴 이후 유소년 육성의 중심에서 묵묵히 공부하는 지도자로 미래를 준비했다. 프로축구 강원FC(3년)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지도자(4년)로 짧지 않은 7년여 동안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뛰어난 용병술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신영권 포항 사장은 "변화, 발전, 미래를 모토로 삼은 최 감독의 축구 철학과 포항이 가고자 하는 운영 방향이 일치한다. 포항의 경쟁력 유지 원동력 가운데 하나인 유소년 시스템과 프로 선수단과 체계적인 연계로 포항 특유의 축구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다. 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해 한국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수비수지만 수비 축구를 지향하지 않는다. 공격적이고 스피드한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포항 스타일과 새로운 접목을 시도해 포항 팬들이 좋아할 축구 스타일을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un350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