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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엔 9억 3809만 원, 일본 물가상승률 6개월 늦춰 왜?

1억엔, 오타니 쇼헤이 물가상승 못해서 조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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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지현 기자] 1억엔이 환율로 9억 3809만 원인 가운데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는 시기를 6개월 가량 늦췄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경제 물가정세의 전망' 보고서에 물가상승률 목표 2%를 달성하는 시기가 2016년 후반쯤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행은 2% 목표 달성 시기를 2015년 중심으로 하는 시기에서 2016년 전반쯤으로 올해 4월 말 늦춘 바 있으며 지난달 내놓은 보고에서 다시 연기한 것이다.

일본은행은 본원통화 규모가 매년 80조 엔 정도 증가하도록 자산을 사들이는 금융정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정책위원회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런 방침에 위원 8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했다.

sseoul@tf.co.kr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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