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퍼트 vs 양훈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와 양훈(넥센 히어로즈)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과 염경엽 넥센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1차전에서 나선다. 부상으로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큰 경기도 많이 치렀고 최근 구위도 좋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넥센전에선 3경기 나서 1패 평균자책점 9.72로 부진했다.
염 감독은 "1차전 선발로 양훈이 등판한다. 최근 구위가 가장 좋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훈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41을 기록했다. 두산전에선 3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다.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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