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일장,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서 김택용에 3-0 완승
조일장(저그)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택신’ 김택용(프로토스)을 물리치고 첫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조일장은 30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결승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1·2·3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조일장은 마지막 3세트에서 김택용의 다크템플러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회심의 카드였던 뮤탈리스크로 전세를 유리하게 바꾸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로 김택용의 확장 기지를 격파하고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택용은 지난 12일 라이벌 박성균과의 4강전에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둬 결승에 먼저 안착했다. 조일장은 지난 19일 4강전에 출전해 윤용태를 상대로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기반의 e스포츠 개인리그다. 아프리카tv에서 게임전문 진행자(BJ)로 활동하다 스베누의 대표이사로 변신한 ‘소닉’ 황효진 대표가 후원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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