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임즈, 황재균에 '19금 농담'
테임즈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테임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에 '19금 발언'을 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5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홈런왕이 된 황재균은 테임즈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재균은 테임즈의 몸이 어떻냐고 묻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저는 그냥 두루뭉실한데 테임즈는 온 몸이 근육이다"라며 칭찬했다.
이 말에 테임즈는 "황재균은 K팝스타 XX머신이다"라고 발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재균은 급히 테임즈를 저지하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테임즈는 NC다이노스에서 '벌칙형 출장정지'를 당해 두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더팩트 ㅣ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스포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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