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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탈레스,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

한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인수 완료 29일 한화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더팩트DB
한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인수 완료 29일 한화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더팩트DB

한화, 임시주총 열고 테크윈·탈레스 인수 완료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가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각각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29일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한화테크윈㈜와 한화탈레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향후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대표이사가 계속 경영을 책임지고, 한화탈레스는 ㈜한화 방산사업본부장인 장시권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날 임시주주총회 이후 ㈜한화는 최종 인수금액인 8232억 원 중 1차 분인 4719억 원의 지급을 완료한 후,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모두 인수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 최대주주로 등극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화탈레스의 지분 50%도 동시에 확보, 한화탈레스의 공동경영권도 가져오게 됐다. 한화테크윈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23.4%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율을 81%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화의 방위사업 분야의 매출이 약 2조7000억 원에 이르게 된다. 아울러 정밀기계, 전자·IT 등 미래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됐다.

[더팩트 │ 황진희 기자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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