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 경량성과 강성
재규어 XE가 오늘 9월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
재규어 최초 콤팩트 세단인 재규어 XE는 작지만 재규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재규어 XE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를 갖추면서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잡았다. 차체의 75%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높은 연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재규어 XE의 라인업은 3.0리터 6기통 가솔린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및 디젤로 구성된다.
3.0리터 수퍼차저 V6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또 2.0리터 4기통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을 발휘한다. 특히 이 엔진은 31.89km/ℓ의 혁신적인 연비와 99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특징이다.
재규어 XE 2.0 인제니움 디젤이 탑재된 모델은 4760만~5510만 원에 판매된다. 가솔린의 경우는 2.0 모델이 4800만 원, 3.0 V6 고성능 모델이 6900만 원이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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