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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호루라기' 이진성, 미국서 갱 만나 맨발된 사연은?

'청담동호루라기' 이진성

'청담동호루라기' 이진성, 미국 생활은?

일명 '청담동호루라기'로 불리며 '국제가수' 싸이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을 주름잡았던 이진성이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이진성이 미국 갱을 만나 맨발이 된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이진성은 2009년 레이디경향과 인터뷰에서 서른 살 나이에 떠난 미국 유학생활을 털어놨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진성은 국가대표시절 미국만 만나면 지는 징크스를 씻고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국가대표 시절 잠깐 들렀던 관광과 유학은 전혀 다른 영역이었다. 이진성은 언의 장벽을 실감했다.

이진성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이 뭔 줄 아세요? 'I am sorry, I'll go home'이다. 해석하면 '미안해요, 저 집에 갈게요'다"라면서 "치안이 안 좋은 곳을 지나다 총을 든 강도를 만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진성은 "강도가 신발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래서 'I am sorry, I'll go home'이라 말하면서 아주 공손하게 벗어줬다"며 "맨발로 집에 가는데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진성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을 자랑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 '천생연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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