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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6' 청춘잔혹동화, 직장인의 비애 '웃긴데 슬퍼'
'SNL6' 크루쇼 'SNL코리아6'가 콩트 '청춘잔혹동화'로 현대 직장인의 비애를 풍자했다. /tvN 'SNL코리아6' 방송 화면 캡처
'SNL6' 크루쇼 'SNL코리아6'가 콩트 '청춘잔혹동화'로 현대 직장인의 비애를 풍자했다. /tvN 'SNL코리아6' 방송 화면 캡처

'SNL6' 청춘잔혹동화, 부장 3종 세트

'SNL코리아6'에서 콩트 '청춘잔혹동화'가 전파를 탔다.

20일 오후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진 tvN 'SNL코리아6'에서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패러디한 '청춘잔혹동화'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정상훈이 신입사원으로 정성호가 부장 역을 맡아 산행을 함께 하는 연기를 펼쳤다. 정성호는 산을 오르던 중 연못에 빠졌고 오열하는 정상훈 앞에 산신령 강유미가 등장했다.

강유미는 까칠한 금 부장과 일 못하는 은 부장을 내놓았다. 이어 강유미는 "정직한 청년이니 모두 선물로 주겠다"며 물에 빠진 정성호를 포함한 세 부장을 모두 정상훈 곁으로 보냈다.

결국 정상훈은 까칠 금 부장, 민폐 은 부장, 진상 정 부장 모두에게 시달리게 됐다. 'SNL코리아6'는 그렇게 현대 직장인의 비애를 풍자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6'는 오는 9월까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후속으로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 방송될 예정이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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