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코스타리카전 지소연 박은선 활약은?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2015여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대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각) 몬트리올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여자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결국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코스타리카 무승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소연과 박은선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됐다.
'여자 메시'로 불리고 있는 지소연은 전반 16분 만에 코스타리카 선수 멜리사 에레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선제골을 먹은 지 4분 만에 유영아가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넣으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지소연의 동점으로 한국 대표팀은 활기를 되찾았고 전반 27분 전가을은 오른쪽에서 강유미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슈팅으로 연결해 코스타리카 골문을 뚫어 역전에 성공했다.
지소연의 두드러진 활약과 달리 박은선은 벤치를 지켰다.
윤여덕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박은선의 후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했지만, 박은선의 양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1무 1패로 같은 날 브라질에 패한 스페인과 벌일 3차전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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