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장은숙의 신곡 '눈물의 공항 대합실'（涙のエアターミナル~成田発18時50分~)이 USEN (일본 최대 유선라디오 방송) 금주의 리퀘스트 엔카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장은숙의 21번째 싱글 '눈물의 공항 대합실'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청취자들의 신청곡 순위를 집계한 결과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은숙은 지난 20일 발표된 순위에서 1위를 함으로써 12년 연속 USEN 동 부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본 현지에서 '가라오케의 여왕' 으로도 불리는 장은숙은 노래 교실 등에서 특히 중년 여성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 USEN에서의 결과도 이와 같은 인기가 반영된 것이다.
신곡 '눈물의 공항 대합실'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는 공항에서의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장은숙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더팩트 | 도쿄=안재범 THE FACT JAPAN 기자]
ssmjcontents@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