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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지킨' 호날두, 메시 제치고 득점왕 등극…시즌 최다골 경신

호날두 해트트릭! 호날두가 2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 7-3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48호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득점왕에 올랐다. / 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호날두 해트트릭! 호날두가 2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 7-3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48호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득점왕에 올랐다. / 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호날두, 득점왕 2연패

무관의 아픔을 겪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28·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왕 2연패와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호날두는 24일(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 7-3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48호골을 신고하며 43골에 그친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더불어 리그(48골)-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0골)-국왕컵(1골)-슈퍼컵(2골) 등 모두 61골을 기록하며 지난 2011~2012시즌 60골을 넘고 한 시즌 최다골까지 경신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전반 13분 헤딩골로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1-2로 뒤진 전반 32분엔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 2분 뒤에는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은 호날두의 멀티골에도 전반까지 헤타페와 3-3으로 맞섰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하메스 로드리게스-헤세 로드리게스-마르셀루의 연속골이 터지며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레알은 30승 2무 6패(승점 92)로 FC 바르셀로나(승점 94)에 이어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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