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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다음 달 베트남-캄보디아와 원정 평가전

신태용호 평가전 신태용(왼쪽)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이 다음 달 베트남, 캄보디아와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이 국가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지난해 9월 10일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 직전 애국가를 듣으며 경례하고 있다.  / 천안종합운동장 = 최용민 기자
신태용호 평가전 신태용(왼쪽)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이 다음 달 베트남, 캄보디아와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이 국가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지난해 9월 10일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 직전 애국가를 듣으며 경례하고 있다. / 천안종합운동장 = 최용민 기자

신태용호 원정 평가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22세 이하)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원정 친선 경기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8일 '다음 달 9일과 13일 각각 베트남 23세 이하(이하 U-23) 대표팀, 캄보디아 U-23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전은 9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경기장에서 열리고 캄보디아전 13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 통낫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올림픽팀은 K리그 일정 관계로 김승준, 이영재(이상 울산 현대), 장현수(수원 삼성)를 제외하고 모두 대학 선수들로 구성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정오 파주NFC에 소집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오후 6시 45분 KE679편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다. 이번 원정 친선 경기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을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한편, AFC U-23 챔피언십은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카타르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북한, 중국, 베트남, 예멘, 시리아, 태국,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14개국이 출전을 확정했다.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거친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 중 최종 순위 상위 3개 팀까지 2016 히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행 티켓이 주어진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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