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 17일까지 칠레 홍수 피해 지역 지원활동 진행
현대·기아차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 홍수 피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주의 코피아포시에서 17일까지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재민들에게 기초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 지역이었던 칠레 북부 아타카마 주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사망, 실종 등 인명 피해와 1만4000가구 이상의 가옥 파손, 전력시설 등 주요 산업 인프라 피해 등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에 긴급 정비 인력을 파견하는 것은 물론 엔진과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 점검, 와이퍼와 워셔액, 플로어 매트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 보충, 피해차량 무상 세차 및 견인 서비스 등 수해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로 이재민이 된 현지 주민들에게 생수, 우유, 위생용품, 기저귀 등 기초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칠레 아타카마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칠레 수해지역 긴급 정비 인력 파견, 특별 점검 서비스, 긴급 생필품 제공 등으로 해당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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