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 늘릴 것"
쉐보레가 고객들은 물론 이들의 자녀들까지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을 유도하는 이색 마케팅의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직원들이 고객을 찾아다니는 기존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먼저 대리점을 찾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쉐보레는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서 스케치북을 받고 '자동차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린 후 우편으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3일까지며, 응모작 가운데 쉐보레와 연관성, 창의력, 독창성, 색채의 조화도, 완성도를 평가해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모두 100명이 본선이 진출한다.
본선은 다음 달 9일 한국지엠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2000만 원 상당의 연수권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 같은 이색 마케팅은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대리점에 전시된 쉐보레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량 계약과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과 영업 일선에서 소통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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