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말리크, '원 디렉션' 탈퇴 후 약혼녀와 프랑스 여행
영국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을 탈퇴한 제인 말리크(22)가 약혼녀인 리틀 믹스 멤버 페리 에드워즈(21)의 도움을 받아 안정을 찾고 있다.
국외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5일(이하 현지 시각) 페리 에드워즈가 원 디렉션을 탈퇴한 제인 말리크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약혼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리는 제인과 최근 프랑스 남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페리는 제인에게 원 디렉션을 떠난 것이 그를 위한 최선의 행동이라고 위로했다.
한 측근은 "페리는 제인에게 모두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고 있다"면서 "그는 두 사람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인 말리크는 지난 달 25일 원 디렉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탈퇴를 발표했다. 탈퇴 이유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22살의 평범한 삶을 누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후 제인 말리크는 트위터에서 5만여 명의 팔로워를 잃었고 탈퇴 결정에 대해 수많은 원 디렉션 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한편 원 디렉션은 지난해 발매한 4집 앨범으로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네덜란드 등 11개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같은 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제인 말리크의 갑작스러운 탈퇴 결정으로 충격에 빠진 상태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kh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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