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아우디 BMW 중 판매 순위 1위는 E클래스
독일 자동차를 대표하는 벤츠, 아우디, BMW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택은 어떨까?
벤츠, 아우디, BMW는 다국적 완성차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3사가 휩쓸었다. 벤츠의 E클래스가 1275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우디 A6가 1094대를 판매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1031대가 팔린 폭스바겐의 골프가 차지했다. BMW 5시리즈가 941대가 판매돼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6위는 BMW 3시리즈, 7위는 벤츠 S클래스, 8위는 폭스바겐의 파샤트, 9위는 벤츠 C클래스, 10위는 렉서스의 ES가 차지했다.
1위부터 9위까지 독일차 업체가 차지했으며 일본차인 렉서스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국차 브랜드인 포드나 랜드로버, 지프 등은 10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2월 수입차 판매량이 다소 감소한 것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과 인기 모델의 물량부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3월 수입차 판매량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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