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투싼 1.7 가격, 최상위 모델은 2970만 원
올 뉴 투싼1.7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지난 3일 '2015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소형 SUV인 올 뉴 투싼 1.7의 가격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 1.7은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해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를 적용했다. 10.7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50km을 주행할 수 있다.
올 뉴 투싼 1.7 가격은 2340만 원부터 2600만 원까지다. 또한 2.0ℓ 모델은 2250만 원에서 최고 2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약 80만 원 가량 올랐다.
올 뉴 투산 1.7은 국내 SUV 차량으로는 최초로 선행 차량의 급정지와 전방 장애물이나 보행자도 감지하여 추돌 예방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인 AEB (긴급제동장치)를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5㎜, 전폭은 30㎜가 늘어났고, 차 높이는 10㎜ 낮아졌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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