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앤디 머레이, 세계 랭킹 3위로 상승…1위는 조코비치
머레이 '나달 제쳤다' 앤디 머레이가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 BBC 홈페이지 캡처
머레이 '나달 제쳤다' 앤디 머레이가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 BBC 홈페이지 캡처

조코비치 1위…니시코리 아시아 최고 5위

앤디 머레이(27·영국)가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국제테니스연맹이 24일(한국 시각) 발표한 남자 랭킹에서 머레이는 546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3위였던 라파엘 나달(28·스페인)과 자리를 맞바꿨다. 머레이는 지난 2013년 7월 2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등 수술의 여파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해 9월 랭킹은 12위까지 떨어졌다.

영국 테니스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히는 머레이는 지난 2005년 프로에 데뷔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2년엔 윔블던과 런던 올림픽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증명했다.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머레이는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전오픈과 에르스테 방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알렸다.

한편,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는 1만 3045점을 획득해 선두를 지켰다. 9205점의 로저 페더러(33·스위스)는 2위에 올랐다. 니시코리 게이(25·일본)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