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구봉서보다 나이 많아
송해는 대한민국 연예계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다.
단순히 '최고령' 연예인이라고만 하면 그의 나이가 감이 잡히지 않을지 모른다. 이렇게 얘기해 보자. 송해는 6·25 전쟁 당시 26세였다. 그런 송해가 6·25 전쟁에는 태어나지도 않은 혹은 전쟁을 교과서에서만 본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나란히 활동하고 있다는 건 분명 놀라운 일이다.
송해는 체 게바라보다 3년 먼저 태어났으며 마릴린 먼로, 휴 헤프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보다 1살이 많다.
부시 1세,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보다 겨우 1살 어린 나이이다.
프로필상 1927년생이라고 돼 있지만 지난 2013년 MBN '영자의 전성시대'에 출연한 송해는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며 "실제 나이는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라고 최초 고백한 바 있다.
올해 송해의 나이는 91세이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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