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최동원, 소금물 관장 비극 휘말렸나
야구선수 고 최동원의 사망과 관련해 소금물 관장이 얽힌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YTN은 "경찰이 소금물 관장과 고 최동원 선수의 사망 사이 연관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 최동원 선수는 지난 2010년 말 지인의 소개로 목사 조 모 씨 부부의 치유 캠프를 찾았다. 9박 10일 동안 캠프에서 소금물 관장 시술을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경찰 수사 결과 최 선수가 반년 동안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됐다.
경찰은 "최 선수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펜션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조 목사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 최동원 선수의 사망과 소금물 관장 사이 관련성을 수사하기 위해 의학적 자문을 의뢰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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