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진미령이 전남편 개그맨 전유성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진미령은 지난 2007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며 "남편 부인이라는 게 분명한 데 굳이 서류에 불과한 혼인신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털어놨다.
진미령은 1년 후인 2008년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이전까지 내가 혼인신고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사실 혼인신고를 안 한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며 "전유성은 재혼이고 나는 초혼이다. 그런데 전유성의 호적에 전처가 나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싫었다. 둘째 부인으로 서류에 기록되는 게 싫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냥 내 자존심 문제다"고 진짜 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유성은 2011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방송에만 나오지 않았을 뿐 진미령과 오래전부터 함께 살고 있지 않다"고 고백했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지난 1993년부터 부부로 지냈다. 하지만 2008년 전유성의 딸 전제비 양의 결혼식에 진미령이 불참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배경이 알려지기도 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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