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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산 시로 떠나나…4만 8000명 수용 구장 건립 모색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일 AC 밀란이 산 시로를 대신할 구장을 알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일 AC 밀란이 산 시로를 대신할 구장을 알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AC 밀란이 새로운 경기장을 건립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일(이하 한국 시각) "AC 밀란이 4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건립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알리안츠 아레나(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와 버드 네스트 스타디움(중국 베이징)을 디자인한 건축가를 섭외해 알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AC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이벌 클럽 인테르 밀란과 같은 산 시로 스타디움을 사용하고 있다. 8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AC 밀란의 평균 관중은 4만 61명이었다. 수용 인원에 비해 매우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구장을 건립할 계획을 추진하는 이유다.

AC 밀란 관계자는 "새로운 구장은 독특한 면이 두드러질 것이다. 아무래도 영국식 구장으로 지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안락과 안전을 우선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AC 밀란은 힘겨운 여정을 걷고 있다. 1일 현재 6승 8무 6패(승점 20)를 기록하며 세리에 A 11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인 8위보다 낮은 기록이다.

[더팩트ㅣ이준석 기자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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