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르 압둘라흐만, 호주 상대 경기력 '주목'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호주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지난 23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은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날 UAE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일본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환상적인 파넨카킥을 날려 상대 골망을 흔들며 축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27일 UAE는 호주와 27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만난다. 이 경기의 승자는 결승에 진출해 한국과 맞붙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승부에서 호주는 '중동의 지단'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발을 묶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주와 UAE는 아시안컵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어 둘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한국과 결승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은 27일 호주 UAE전의 승자와 오는 31일 결승을 치르게 된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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