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스타프손?…존 존스 위협한 파이터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이 앤서니 존슨(30·미국)에게 충격패를 떠안았다.
구스타프손은 25일(한국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존슨에게 1라운드 TKO로 패했다.
구스타프손은 경기 시작부터 존슨과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1라운드 1분 10초, 케이지에 몰렸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내준 구스타프손은 라운드 종료 2분 34초를 남기고 안면에 수차례 파운딩을 연달아 내줬다.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며 존슨에게 승리를 내줬다.
구스타프손은 라이트헤비급의 '최강자' 존 존스(27·미국)를 유일하게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던 파이터다. 구스타프손은 지난 2013년 9월 존 존스와 맞대결에서 5라운드 내내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하지만 KO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존 존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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